배우 김소라가 ‘고양이띠 요리사’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2일 김소라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김소라 #고양이띠_요리사 #대본인증 #찰칵 #선남선녀 오늘도 #저녁_9시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엔 김소라와 이기우가 함께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이기우와 미소를 띠며 이기우를 쳐다보고 있는 김소라의 모습은 장난기 가득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준하고 지수랑 빨리 이어졌으면”, “김소라 진짜 예쁘다”, “달달한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방송분엔 이기우를 “오빠”라 부르며 모한 기류를 형성한 바 있는 민주가 등장, “누구냐”는 민주의 질문에 “그냥 손님이야”라는 이기우의 대답에 가슴 아파하는 김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지금 나한테는 수지씨는 그냥 손님이 아니다”는 이기우의 진심 어린 고백은 베트남 음식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감정 변화 맞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고양이띠 요리사’는 지난 tvN에서 방송된 “식샤를 합니다2”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음식 드라마 장르는 개척하고 있다는 평. 김소라는 극 중 시각장애인인 이수지를 맡아 여문준(이기우 분)과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베트남 호지민에서의 오너 셰프와 시각장애로 섬세한 감각을 지닌 미녀 고객의 특별한 로맨틱 레시피를 그린 ‘고양이띠 요리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올리브TV를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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