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제공=KBS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제공=KBS
서언-서준이 아빠 이휘재의 생일을 맞아 비밀 팬클럽을 결성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0회 ‘아빠 힘내세요’에서는 서언-서준이 이휘재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엄마 문정원과 비밀 팬클럽 ‘DMSS’를 결성했다. ‘DMSS’는 서언-서준의 가족이 살고 있는 동천동의 ‘D’와 엄마 문정원의 ‘M’ 서언-서준의 ‘SS’를 합친 뜻이다.

이날 서언-서준은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첩보작전 뺨치는 작전을 펼쳤다. 서언-서준은 이휘재 팬클럽으로서 도시락을 전달해주기 위해 방송국을 찾은 것. 서언-서준은 아빠가 녹화를 하러 간 사이 몰래 대기실에 잠입했고, 준비한 도시락을 테이블 위해 세팅한 뒤 빠져 나오는 음식 조공 작전을 펼쳐 웃음을 터트렸다. 도시락을 발견한 이휘재는 자신에겐 ‘DMSS’라는 팬이 없다며, 몰래카메라가 아니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아 서언-서준을 긴장케 했다.

서언-서준은 빵집, 꽃집, 속옷가게 등등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빠 생일 선물 고르기에 심혈을 기울인 데 이어, 동네 주민들에게 아빠 생일 축하 영상을 받아오는 데까지 나서 엄마 미소를 폭발시켰다. 나아가 서언-서준은 완벽한 아빠의 생일 축하를 위해 직접 케이크 만들기까지 나서며 24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보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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