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투표 이후 한국 경제호(號), 어디로 가나? Q > 12월 ECB 회의, 금융완화·테이퍼링 `조화`12월 ECB 회의에서 양적완화 시한을 내년 12월 말까지 연장했으며, 테이퍼링과 관련된 매입한도는 600억 유로로 감축되었다. 600억 유로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다.Q > 최순실 게이트, 한국 경제호 `무동력 상태`현재 국내경제는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국정혼란으로 경제 역시 무동력 상태이다. 올해 연초까지만 해도 3%대로 전망되던 성장률은 2%대로 조정되었으며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Q > 질적 경제고통지수, 외환위기 때와 비슷현재 질적 경제고통지수는 외환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내년 실업률은 3.9%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채소값 폭등 등으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Q > 국민 체감경기 악화 → 기업으로 `전이`국민의 체감경기 악화는 기업으로도 전이되고 있다. 국내기업의 파산 급등과 해외 이전 등으로 인해 산업공동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10월 제조업 가동률은 70.3%로 임계치에 도달했다. 또한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이 올해 200곳으로 늘어나면서 체감경기 악화가 기업으로 전이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Q > 올해 수출 2년 연속 감소, 58년 만 `처음`현재 국내 수출은 2년 연속 감소했으며 수출 순위는 8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 수출의 연속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국정운영 미숙과 중국으로부터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내년 수출전망은 올해 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Q > 내년 성장률, 1년 전 대비 무려 1%p 하향국내의 내년 성장률은 1%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OECD 35개 회원국 중 가장 큰 폭으로 조정된 것이다. 노무라 증권은 국내의 경제성장률을 1.5%로 추락할 것을 전망했다.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인 문제는 예측기관의 성장률 하향조정 보다 대외시각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Q > 최우선 과제, 최순실 게이트 혼란 `해소`-경제주체 우선순위 → 기업·국민 `갑`-경제각료 → 3선 이상 정치인·교수 `배제`-한국판 뉴딜 정책 → 재정지출 대폭 증대-한국판 레이건노믹스 → 대폭적인 감세정책Q > 대통령 국정수행 여부, 각국 경제명암 갈려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부에 따라 각국의 경제명암이 갈리는 현상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올랑드, 마두라, 호세프, 주마 등 대통령은 경제파탄을, 메르켈, 오바마, 시진핑, 모디 등 대통령은 경제안정을 불러왔다. 트럼프 당선자 또한 경제파탄 우려에서 경제회복 기대로 전환되고 있다. 이젠 한국도 기성 정치인 보다 젊은 신인 정치인이 나와야 할 필요가 있다.김현경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 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근혜 대통령 탄핵 `운명의 날` 밝았다ㆍ탄핵 표결 시간, 오늘(9일) 오후 3시.. 표결 절차는?ㆍ`썰전` 유시민, 김경진 의원에 사이다 엄지 눈길 "이게 바로 청문회" `그럴 만도`ㆍ노무현 탄핵 이유·결과 `재조명`… 박근혜 탄핵 차이점은?ㆍ`3차 면세점 대전` 앞두고 구찌 회장 방한…신동빈·정유경 등 회동ⓒ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