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WINGS)’가 가온차트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는 8일 2016년 11월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집계 결과,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2016년 누적 판매량 71만 4,614장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68만 1,924장의 판매량으로 가온차트 집계 이래 월간·연간 앨범차트 뿐만 아니라 누적 집계까지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던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다시 한 번 대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0월 10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 50만 장 돌파, 발매 첫 주 35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에만 68만 1,92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2016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2016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연달아 대상을 휩쓸며 명실공히 대세 아이돌로 자리를 굳혔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서울(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을 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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