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 D-1, `의원직 총사퇴` 내건 압박 카드탄핵 표결 시간을 하루 앞둔 8일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위해 `의원직 총사퇴`라는 초강수를 내걸었다. 사실상 탄핵안 부결시 `국회해산`을 선언한 것이다.민주당 의원들은 8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부결될 경우 전원 의원직 사퇴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다. 결의를 다지자는 취지다.국민의당 역시 같은 날 `탄핵안 부결시 의원직 총사퇴`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탄핵안 가결을 위한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만약 더민주·국민의당 의원 전원이 사퇴하게 될 경우 국회의원 수는 최소 인원 요건(200명)을 채우지 못해 국회 해산이 불가피하다.탄핵 표결 시간은 내일(9일)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탄핵소추안이 오늘 오후 2시 국회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 탄핵 표결이 진행되며,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마쳐야 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게이트` 3차 청문회 일정 및 참석 증인은?ㆍ말 바꾼 김기춘.. 정윤회 문건서 崔 나오자 "착각했다"ㆍ한미약품,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 임상 `차질`ㆍ안민석 “김기춘 남겨 끝장 청문회 해보자” 긴급 제안ㆍ[뉴스줌인] `치킨게임` 치닫는 자살보험금 사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