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JTBC ‘팬텀싱어’/사진제공=JTBC
JTBC ‘팬텀싱어’/사진제공=JTBC
‘팬텀싱어’에서 참가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한 본격적인 조합싸움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5회에는 4중창 그룹 결성을 위한 두 번째 미션, 듀엣하모니 대결이 이뤄진다.

이번 경연에서는 첫 경연인 ‘1대 1대결’에서 합격한 24명이 총 12팀으로 나눠, ‘2대 2대결’을 펼치며, 팬텀 프로듀서 5명의 판정으로 한 팀은 합격, 다른 팀은 탈락후보가 되어 참가자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팀 결성은 합격자 24명 중 본인과 목소리가 어울릴 것 같은 상대를 직접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 1대 1 대결과는 달리 두 사람이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야지만 팀원 모두가 다음 미션으로 진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 중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첫 번째 팀 조합은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테너 백인태와 유슬기였다. 두 사람은 지난 1대 1대결에서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를 부르며 경쟁을 뛰어 넘은 최고의 무대로 선보였다. 듀엣 대결 팀원 결성에서 또 다시 손을 잡은 십년지기 죽마고우 백인태와 유슬기의 조합은 12팀 중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팀으로 꼽힐 만큼 모두의 견제 대상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를 뛰어 넘는 무대를 만들어야 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혔다.

과연 이 둘은 부담감을 극복하고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를 뛰어 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텀싱어’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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