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컷 / 사진=NEW 제공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컷 / 사진=NEW 제공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 AD406) 측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서현진의 청순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새해 첫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이형(차태현)의 첫사랑 현경 역으로 남성관객들을 반하게 만들 서현진의 청순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현진은 tvN ‘또 오해영’부터’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서현진은 모두가 잠시 잊고 있던 청순미를 제대로 뽐낸다. 무대공포증이 있을 정도로 소심하고 조용한 현경은 스타일부터 분위기까지, 왈가닥 오해영이나 열정 충만한 의사 윤서정과는 확연히 다르다.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컷 / 사진=NEW 제공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컷 / 사진=NEW 제공
청순함의 상징인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서현진은 홍대여신답게 기타를 품에 안고 한껏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연기한 차태현이 “’또 오해영’을 보고 ‘사랑하기 때문에’ 속 캐릭터와 달라 놀라서 문자를 보냈다”고 할 정도로 대중들에 선보인 전작과 ‘사랑하기 때문에’속 서현진의 온도 차이는 크다. 그러나 서현진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과 조용하고 청순한 모습 중 어떤 게 더 잘 어울린다고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현경 역시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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