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BS1 ‘장학퀴즈’ 왕중왕전 / 사진제공=EBS
EBS1 ‘장학퀴즈’ 왕중왕전 / 사진제공=EBS
‘장학퀴즈’ MVP들이 모인 왕중왕전이 방송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시즌2’는 2016년 하반기에 출연한 10개 학교의 대표 MVP팀들을 한 자리에 모은 왕중왕전 특집으로 진행된다. 예선·결선·최종 총 세 라운드에 걸쳐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예선전이 방송된다.

왕중왕전 예선에는 경기고, 포항제철고, 광주제일고, 대원외고, 일산동고, 부천여고, 단대부고, 강원애니고, 금옥여고, 한영외고 이상 10개 학교의 MVP팀과 친구들, 학부모와 교사까지 총출동했다. 결선 진출 세 자리를 두고 마지막 한 문제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 됐다.

다양한 학교가 참여한 만큼 학생들의 개성도 빛났다. 만화 더빙연기에 도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학생부터 악기 없이 오직 맨손으로 오카리나 소리를 낸 학생,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여학생들의 폭풍 관심을 받은 얼굴천재 학생까지 퀴즈 실력만큼 뛰어난 입담과 끼를 선보이는 학생들 덕에 녹화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또 7인조 인기 걸그룹 소나무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퀴즈를 찾아 타이틀곡 ‘넘나 좋은 것’으로 오프닝을 열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으며,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영상으로 직접 문제를 출제해 왕중왕전을 더욱 빛냈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거는 학생들의 치열한 퀴즈 서바이벌 2016년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시즌 2’ 왕중왕의 영예를 거머쥔 주인공은 누가 됐을까. 그 첫 관문인 예선전의 결과는 오는 10일 오후 5시 35분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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