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소속인 새누리당 최교일 국회의원은 7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관저에서 머리손질을 받았다는 것과 관련, "미용사가 오후 3시 22분에 왔다가 오후 4시 37분에 나간 것으로 청와대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최교일 국회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용실 원장이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는데 김 전 실장이 분명히 알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실장은 이에 대해 "저도 언론을 보고서 알았다. 당시에 미용을 하는 사람이 드나들었던 것은 정말 몰랐다"고 답했다.청와대는 전날 머리손질 의혹이 불거지자 "출입기록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경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며,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 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분"이라고 밝혔다.최봉석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獨서 최순실과 따로 살아"ㆍ‘재벌총수 청문회 생중계’ 국회방송 시청률 껑충…2차 최순실 청문회 일정은?ㆍ`수능 만점자` 울산 학성고 이영래 군… 만점 비결은?ㆍ김성태 위원장, 최순실·장시호 등에 동행명령장 발부 "오후 2시까지 동행..불출석 증인 반드시 처벌하겠다"ㆍ세계 최고급 호화 유람선 취항, 최저가 봤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