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혜선
배우 김혜선
배우 김혜선의 따뜻한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여시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혜선이 남몰래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6월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자녀들이 모여있는 ‘생명을 주는 나무’에 수백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 시작으로 7월에는 어려운 입양가정을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 이어 8월에는 어여운 입양가정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음반에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고 이 음반 역시 9월 초 발매됐고,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되고 있다.

10월에는 남산타워에서 자선바자회까지 개최해 따뜻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 갑순이’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이어진 선행인 것. 최근 11월에는 연말을 맞이해 하남시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했다.

김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내년 초부터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계속해 나가겠다. 그리고 약한 자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또 좋은 작품으로도 계속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꾸준한 선행으로 인해 지난달 20일 ‘2016국제평화언론대상’ 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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