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씽’, ‘라라랜드’ 포스터
‘씽’, ‘라라랜드’ 포스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리즈 위더스푼·스칼렛 요한슨·태런 에저튼 그리고 가수 토리 켈리의 목소리 출연과 영화 속 직접 부른 노래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씽’과 라이언 고슬링·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와 함께 12월 극장가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7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뛰어난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라라랜드’와 함께 12월 극장가에서 음악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두 작품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과 음악이 전하는 감동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영화라는 것을 비롯해 흥행을 예상케 하는 공통점들을 보이고 있다.

◆ 화려한 캐스팅! 직접 노래까지 부르는 다재다능 할리우드 배우들!
‘라라랜드’는 로맨스 영화의 대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이 직접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은 더욱 더해졌다. ‘씽’ 역시 할리우드 최고 배우 매튜 맥커너히·리즈 위더스푼·스칼렛 요한슨·태런 에저튼 그리고 가수 토리 켈리 등 화려한 목소리 캐스팅과 이들이 직접 부른 노래가 일찍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씽’은 애니메이션 사상 이례적으로 64곡의 레전드 팝송으로 구성됐다.

◆ 음악과 어우러진 환상적 비주얼! 관객 눈과 귀 모두 사로잡는다!
두 작품 모두 보는 이들을 한 눈에 사로잡는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1949년을 배경으로 한 ‘라라랜드’는 LA의 실제 명소들을 십분 활용해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독특한 비주얼을 자아냈다. ‘씽’ 또한 LA와 마이애미를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 속 배경으로 친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색적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 꿈을 향한 주인공들의 도전! 작품성 더하는 감동 스토리!
‘라라랜드’는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의 뮤직 로맨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설렘과 함께 음악의 감동을 전한다. ‘씽’은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을 것을 예고한다. ‘라라랜드’, ‘씽’에서 펼쳐지는 꿈을 향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각자의 사연을 담은 주인공의 노랫말은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까지 전해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