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순실이 공황장애를 이유로 국조특위 청문회 불출석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구치소에 숨어있겠다는 최순실을 반드시 강제로라도 청문회장으로 끌고 나와 명명백백하게 잘못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국조특위에서 반드시 최순실의 출석을 강제하기 위한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요구했다.그는 “오늘 국조특위 2차 청문회는 최순실의 국정농단 청문회”라며 “그런데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 일가와 문고리 3인방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이번 게이트의 이름은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라며 “최순실이 참석하지 않는 청문회는 국정농단의 전모를 밝히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청문회 증인으로는 최순실 일가가 대거 채택됐지만 이들은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이 밖에도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전 비서관 또한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입영통지서 공개…안민석 `병역특혜 의혹` 부인ㆍ`나 혼자 산다` 출연 김준호, 방송서 공개했던 동생 김미진과 케미는?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獨서 최순실과 따로 살아"ㆍ`역도요정 김복주` 레이양, 역도 여신의 빛나는 꿀벅지ㆍ[최순실 청문회] 이재용 "앞으로 전경련 활동 안하겠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