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권소현 /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소현 /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여행 리얼버라이어티로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쏜다.

권소현은 배우 장혁, 한채아, 한민채 등의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플러스 2부작 특집 여행 테마 리얼버라이어티 ‘그대들의 세렌디피티(이하 세렌디피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렌디피티’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동남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한민채를 비롯한 여섯 명의 남녀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3박 4일간의 각자의 방식대로 이색 추억 만들기를 펼쳐나가는 여행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K팝을 대표하던 걸그룹 포미닛 멤버에서 배우로 새롭게 전향한 권소현은 그간 강렬한 ‘걸크러시’ 카리스마에 감춰져있던 진솔한 매력 발산은 물론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을 앞세워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소현은 “배우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어느 때보다 새롭고 남다르다” 고 밝히며 “공연 등을 이유로 베트남을 찾은 적은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은 없었다. 여행 테마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난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며 각오를 전했다.

‘세렌디피티’는 판에 박힌 여행이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가는 길이 곧 정답이 되는 신(新) 여행 트렌드를 기본 테마로 삼아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행파트너와의 동행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한편, 그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깨우쳐 나갈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해 줄 전망이다. 국내 SBS플러스 방송 외, 베트남 중앙방송 V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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