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주리가 리얼 아나운서 룩으로 역할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김주리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 장유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진행하는 모습부터 유부남 시사평론가 한성식(황동주)의 노골적인 구애에 도도하게 대응하며 극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그 중 실제 아나운서와 싱크로율 100%인 리얼 아나운서 룩을 매 회 선보이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실크 블라우스부터 무릎까지 오는 펜슬 스커트, 스틸레토 힐까지 각종 아이템을 완벽하게 매치해 아나운서 패션의 교과서 면모를 드러내는 것.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리 본인이 스타일리스트와 적극적으로 상의하며 최고의 아나운서 룩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 검은 생머리와 과하지 않은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실제 직업에 가장 가까운 비주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매 회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장유라 아나운서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2월 3일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7부에서 장유라(김주리)는 한성식의 데이트 신청 전화를 마지못해 받아주다가도, 4일 방송된 8부에서는 동창 친구들과의 만남에 한성식을 불러내 계산을 하게 만드는 등 알쏭달쏭한 마음을 보였다. 장 아나운서의 알 듯 말 듯한 행동에 시청자들 또한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냐” “한성식에게 어떤 마음이 있는 것이냐”는 의문을 보내고 있는 것. 앞으로 더욱 노골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한성식과 다소 여우 같은(?) 장유라의 관계가 극에 더한 흥미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주리가 출연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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