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앞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지원과 관련해 국정조사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앞서 이 부회장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경련 해체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전경련 해체 문제는 선배 회장들과 관련 직원들의 문제도 있어 감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이 부회장은 삼성이 대가를 바라고 해당 재단에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삼성은 대가를 바라고 사회공헌 사업을 한 일이 없다"며 "이 건이 문제가 된 후 출연 경위를 살펴봤더니 전경련 회비를 배분하듯이 금액을 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입영통지서 공개…안민석 `병역특혜 의혹` 부인ㆍ청문회 일정 첫발, 1차 8대 재벌총수 대거출석…국회방송-팩트tv 생중계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얼떨결에 아이 낳고 독일로.."ㆍ신주평 입 열었다.. "정유라와 결별, 독일서 4월 귀국"ㆍ방향성 부재 속 종목 압축… 낙폭보다 실적 `중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