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글로벌 브랜드 허츠(Hertz)와 협업을 통해 실시간 해외렌터카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허츠는 세계 2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세계 150여 개국, 1만여 개 지점을 갖췄다.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지점을 이용할 수 있고, 회원은 국가별 기본 할인율에 제휴 할인율 10%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해외렌터카 예약서비스는 한국어로 제공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검색 및 예약,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는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특별 추가 할인 및 차종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 내 렌터카를 예약하면 할인된 요금에 20달러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캐나다, 유럽 주요국가(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룩셈부르크, 스웨덴, 덴마크) 및 호주, 뉴질랜드에서 최소 4일 이상 대여 시 할인 요금에 15~20달러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예약자 전원에게는 엔제리너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익월 9일 일괄 발송).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기존에 제공하던 해외렌터카 유선 예약 서비스에 더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네트워크와 기반 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허츠와 제휴..."해외 렌터카 예약도 쉽고 빠르게"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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