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화랑’ 고아라, 박서준/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KBS2 ‘화랑’ 고아라, 박서준/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측은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박서준, 고아라의 달콤하고도 아련한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어두운 밤 고아라를 등에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박서준은 애틋한 눈빛으로먹먹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으며, 고아라의 눈을 살짝 감은 채 청초한 느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박서준 고아라, 두 청춘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공개된 촬영 스틸에서 박서준은 야누스적인 매력을, 고아라는 밝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자, 달콤함과 아련함을 넘나들며 깊은 여운을 남긴 것이다. 이에 두 사람이 ‘화랑’을 통해 그려낼 사랑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극 중 박서준과 고아라는 조금은 특별한 운명으로 얽히게 된다. 극 중 박서준은 이름조차 없어 ‘무명’으로 불리는 인물. 그런 그가 어떤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선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선우’라는 이름을 통해 ‘아로(고아라)’라는 특별한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극 중 비밀을 품은 채 나타난 박서준과 그런 박서준으로 인해 고아라가 설레면서도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이 풀어갈 로맨틱한 스토리와 설렘 가득한 연기가 기대된다. 동시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고아라와 박형식의 케미 역시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화랑’ 제작진은 “’화랑’이 그려낼 청춘들의 이야기 속에는 풋풋하고 눈부신 ‘사랑’도 있다. 그 중심에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있다. 올 겨울,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한껏 높여줄 ‘화랑’ 속 싱그러운 청춘들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랑’은 19일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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