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선우 의무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백옥주사와 태반주사, 감초주사를 처방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이 실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 주사를 대통령에게 처방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실장은 그동안 해당 주사를 처방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지만 의원들의 거듭된 질문에 결국 처방 사실을 인정했다."대통령 외에 세 가지 주사를 맞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실장은 "태반주사는 대통령만 맞았고 감초주사와 백옥주사는 대통령 외에 극소수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처방했다"고 덧붙였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마동석과 개그 코드 잘 맞는다던 예정화, SNS선 아재 개그? "촬영 대기하다 미쳐버림"ㆍ예정화 "연인 마동석, 4인용 쇼파 한 손으로 들어"ㆍ신주평 입 열었다.. "정유라와 결별, 독일서 4월 귀국"ㆍ뉴욕증시,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상승...다우 0.24%↑ㆍ마돈나, 입양한 딸의 체조 우승을 축하하는 격려 메시지로 애정 과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