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힙합의 민족2’ 틴탑 창조와 오현민이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 사진제공=JTBC
‘힙합의 민족2’ 틴탑 창조와 오현민이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 사진제공=JTBC
틴탑 창조가 1대1 랩 배틀 상대로 ‘뇌섹남’ 래퍼 오현민을 뽑았다.

JTBC ‘힙합의 민족2’ 8회에서는 지난 크루 영입전에서 같은 트랩 장르를 선곡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던 틴탑의 창조와 오현민의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창조는 1차 영입전에서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랩을 완벽히 소화해 내 스위시 가문의 모든 프로듀서가 ‘올인’하게 만든 바 있다. 이어지는 1대 1 매치 선정과정에서 창조는 상대로 핫칙스팀의 오현민을 지목하며 동갑내기 대결을 성사시켰다.

이들의 대결이 확정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는 후문. 창조뿐만 아니라 오현민 역시 핫칙스 팀 영입 당시 도끼의 랩을 소화했고, 팀 내 다이아를 가장 많이 받고 뽑힌 에이스였기 때문이다.

창조는 “우리 둘 다 랩 스타일이 ‘트랩’이라서 같이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이기려고 뽑았다. (오현민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현민 역시 “난 이겼을 때가 좋은 경험이더라. 서바이벌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응수하며 대결의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두 동갑내기 창조와 오현민의 데스매치는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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