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대통령 경호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낸 의약품 공급 신고자료에 따르면 청와대에서 구입한 태반·마늘·백옥주사 중 상당수가 소모됐다고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특히 피부마취제 엠라크림은 당초 확인된 공급량보다 더 많이 구입한 것은 물론 구입량보다 재고량이 적어 상당수를 소모한 것으로 보이며,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도 구입량과 재고량에 차이가 났다.윤 의원은 "심평원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할시온과 스틸녹스 등 향정신성의약품과 항우울제 프로작을 구입한 것도 확인됐다"고 말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촛불에서 횃불로"… 김진태 발언에 `횃불` 밝힌 광화문ㆍ최순실 후폭풍…삼성·롯데 등 재계 정기인사도 `브레이크`ㆍ발바닥 굳은살 제거…`족욕` 팁은?ㆍ표창원 고소 심경 "정치적인 무리수.. 걱정 마세요"ㆍ강연재, 9일 탄핵 표결 앞두고 "친문·문빠·광신도" 비난..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