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변요한과 채서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변요한과 채서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변요한과 채서진이 달달한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언론시사회가 김윤석·변요한·채서진·김상호·안세하·박혜수 그리고 홍지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변요한은 “채서진과 같은 학교 동문이라서 편안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 달달해 보이려고 노력 많이 했다.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하다”면서 “작품 하면서 많이 사랑했다”고 말했다.

채서진은 “변요한 오빠가 학교 선배다.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 인데 잘 이끌어줬다. 친한 친구들을 불러서 현장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놀던 기억이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좋게 해줘서 현장에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4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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