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선우은숙, 왕지혜 / 사진제공=SBS ‘사랑은 방울방울’
선우은숙, 왕지혜 / 사진제공=SBS ‘사랑은 방울방울’
‘사랑은 방울방울’ 선우은숙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 강동호를 지키기 위해 눈엣가시 왕지혜와 아슬아슬한 신경전에 돌입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6회에서는 방울(왕지혜 분)의 임신과 결혼 문제로 갈등을 빚는 동준(강동호 분)과 순복(선우은숙 분) 모자(母子)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울의 임신 소식에 충격을 받은 순복은 동준에게 “의절하자”는 초강수까지 두며 결사반대 의지를 불태우지만, 결혼을 결심한 동준의 의지를 꺾기엔 역부족인 상황에 부딪힌다.

결국 순복은 방울과의 담판만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방울을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결혼 반대의 뜻을 전한다. 그러나 착한 건지 맹한 건지 알 턱없는 방울의 반응들에 속수무책 당한 기분을 느끼며 더욱더 확고히 반대 의사를 굳힌다. 이때 동준의 사법 고시 결과가 발표 나면서 세 사람의 의견 차이는 점점 심화될 전망이다.

동준을 사이에 둔 방울과 순복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사랑은 방울방울’ 6회는 5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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