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솔로몬의 위증’을 응원하는 이선균 / 사진제공=JTBC 공식드라마 페이스북
JTBC ‘솔로몬의 위증’을 응원하는 이선균 / 사진제공=JTBC 공식드라마 페이스북
배우 이선균이 ‘솔로몬의 위증’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보냈다.

3일 종영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측은 5일 JTB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선균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2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이아바’를 통해 현실적인 연기로 사랑을 받은 이선균은 “그동안 ‘이아바’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주 부터 ‘솔로몬의 위증’이 방송된다. 영화 ‘화차’를 통해 저도 인연을 맺었는데, 촬영 내내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작품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난다”라며 “‘솔로몬의 위증’은 드라마로 어떻게 재탄생 될지 큰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솔로몬의 위증’ 많은 시청,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모방범’, ‘화차’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드라마화 되는 작품으로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진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흥미롭게 각색될 예정이다.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누구하나‘왜?’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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