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3대천왕’ 이시영 / 사진=방송 화면 캡처
‘3대천왕’ 이시영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이 MC로서도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3대천왕’에서 이시영이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시영은 첫 방송부터 ‘먹요원’이라는 별명이 붙어 적극적인 리액션과 먹방을 펼쳤고, 궁금한 레시피는 직접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국민 호감녀’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시영은 반듯한 이미지에 똑 부러지는 말투로 진행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시영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몇 년째 해온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호흡을 처음 맞춰보는 출연진과도 남다른 케미를 뽐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에서도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시영 특유의 성실함과 진정성
에서 오는 안정적인 진행이 고스란히 프로그램에서도 묻어났다.

이시영은 “다음 주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긴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