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슬램덩크’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슬램덩크’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라미란이 성우 시험을 봤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캐럴 앨범을 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럴을 연습하던 멤버들은 “마지막 멘트 ‘메리 크리스마스~’는 누가 하지?”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라미란은 “내가 M본부에서 성우 시험을 봤었다”며 자진했다. 그는 “입모양에 맞춰 어울리게 더빙을 해야 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대본을 읽어서 탈락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쳤고, 마지막으로 라미란은 아기 목소리를 내며 애교 가득한 인사로 김숙을 화나게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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