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EBS1 ‘리얼극장 행복’ 촬영에서 부모님과 여행하며 속내를 털어놓고 얘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방송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리게 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또한 이상아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완전히 갈라선 지 3년 정도 됐다”며 “좋은 내용도 아닌데 이야기가 나오는 게 부담이었다. 별거도 길었고, 주위에선 다들 알고 있기도 했다”고 그동안 밝히지 못한 사연을 힘겹게 말을 꺼냈다.이상아는 “최근 ‘리얼극장 행복’을 촬영했는데 방송 특성상 이혼한 게 안 드러날 수 없었다. 일반인인 전 남편도 이혼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어 이혼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이상아는 “이제 남은 인생은 벌써 어엿한 고등학생이 된 제 딸을 위해 살려고 한다. 다시 일도 시작해 열심히 살고 있어 즐겁다”면서 “오직 딸만 생각하며 열심히 작품하면서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한편, 1984년 데뷔한 이상아는 7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올해 드라마로 복귀해 SBS ‘내 사위의 여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를 비롯, 방송 중인 MBC ‘언제나 봄날’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정윤회 아들 A군, `옥중화`서 주조연급 출연 사실 알려져ㆍ‘박근혜 누나’ 윤상현 의원, ‘썰전 유시민’ 이후 침묵? 담화 의혹 일파만파ㆍ윤상현 의원 “박근혜 누나” 호칭 왜…썰전에서 윤상현 ‘근황’ 추적 눈길ㆍ윤창중, “대한민국 미쳤다” 작심 발언...탄핵 주도 세력 ‘맹비난’ 이유는?ㆍ‘썰전’ 유시민 “시청자 취향 저격”, 유시민 ‘요즘 인기 최고’…비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