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2.02 21:41
수정2016.12.02 21:41
`개그콘서트` 측이 외압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코너인 `민상토론2`가 폐지되는 건 아니다"라며 "지난 주에 `민상토론2` 대신 `대통형` 녹화를 했다"라고 밝혔다. 과장된 해프닝일 뿐"이라고 외압 의혹을일축했다.이어 "이번 녹화 때 `민상토론2` 대신 신설 코너 `대통형`이 녹화됐다. 출연진도 같고 내용도 비슷한 코너"라며 "`민상토론2`와 `대통형` 두 코너 모두 정치 풍자 콘셉트이기 때문에 두 코너를 다 끌고 갈 것인지, 하나만 끌고 갈 것인지 고민을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또 "`개그콘서트` 작가는 교체된 바 없다. 그런데 조준희 PD는 하차하게 됐다. 외압 때문이 아닌 KBS 정기 인사 일정 일환이다"라고 조준희 PD의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이와 동시에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민상토론2`의 폐지 소식까지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외압에 의한 결과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정윤회 아들 A군, `옥중화`서 주조연급 출연 사실 알려져ㆍ‘박근혜 누나’ 윤상현 의원, ‘썰전 유시민’ 이후 침묵? 담화 의혹 일파만파ㆍ윤상현 의원 “박근혜 누나” 호칭 왜…썰전에서 윤상현 ‘근황’ 추적 눈길ㆍ윤창중, “대한민국 미쳤다” 작심 발언...탄핵 주도 세력 ‘맹비난’ 이유는?ㆍ‘썰전’ 유시민 “시청자 취향 저격”, 유시민 ‘요즘 인기 최고’…비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