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세가에 매매전환 수요 늘어, 전세가율 높은 지역 신규분양 주목▶전세가율 73% 달하는 강서구에서 12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염창(가칭)`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서울 강서구 염창동 내 15년 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씨(45)는 요즘 고민이 많다. 박씨의 고민은 오를 대로 오른 `전셋값`이다.박씨는 "전셋값이 너무 올랐다"며 "남편 직장도 그렇고, 학군도 그렇고 주거 편의가 좋아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살까 고민도 했는데 새집도 아닌데 몇 억씩이나 주고 사는 건 아닌 것 같아, 비슷한 생활권에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천정부지로 오르는 전셋값 때문에 박씨와 같은 고민은 누구나 해봤음직 하다. 기존 아파트는 커뮤니티시설이나 단지 조경 등에서 새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따라갈 수 없고, 노후화가 진행되는 단지의 경우 물이 새거나 바람이 드는 경우가 많아 많게는 수천만 원의 수리비용이 들어 새 아파트를 사는 비용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이 같은 이유로 전세가율이 높고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는 `분양 불패`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6월 흑석동에서는 6년 만에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가 분양됐고 최고 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강남, 여의도, 용산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으로 명문학군인 중대부속초-중를 비롯해 은로초, 중앙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흑석동을 떠나지 못하는 거주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집을 사는 비용과 큰 차이가 없어졌다"며 "새 아파트는 그 동안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교통, 학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강서구 염창동에 신규 아파트 분양 소식이 전해져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서구는 평균 전세가율이 73%에 이를 정도로 전셋값이 높고 2010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152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가뭄에 심하기 때문이다.염창동에 분양 단비를 내려 줄 단지는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염창(가칭)`이다. 이 단지는 강서구 염창1주택재건축(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대)사업의 일환으로 12월 분양예정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99가구로 조성되며 2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1가구 △55㎡ 25가구 △59㎡ 40가구 △74㎡ 24가구 △84㎡ 184가구 등으로 전 가구 100% 중소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단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9호선 급행 정거장 염창역의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이 도보권으로 이 역들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는 10분 내에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주요업무지구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여의도와 강남권을 잇는 지하철 9호선은 지난해 3월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며 집값 상승이 뚜렷해졌다. 실제 지난해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개통 전후로 염창동과 가양동 등 9호선 라인이 즐비한 강서구 아파트 매매가는 15%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e편한세상 염창(가칭)`은 지하철 외에도 교통여건이 탁월하다. 여의도, 강남 등 총 55개 노선으로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버스 중앙차선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가 위치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지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초?중?고교도 도보권이다.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염창초가 도보권에 있고 염창중, 염경중, 영일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데다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e편한세상 염창(가칭)`이 입지한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대는 목동과 바로 인접해 있어 목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양화 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 단지 입주민들은 한강생활권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단지는 염창동의 지역의 노후화된 아파트 속 차별화된 최신 특화설계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실용성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전용 51㎡와 전용 55㎡는 콤팩트한 평면에 복층 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확보해 실수요와 투자수요에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정윤회 아들 A군, `옥중화`서 주조연급 출연 사실 알려져ㆍ‘박근혜 누나’ 윤상현 의원, ‘썰전 유시민’ 이후 침묵? 담화 의혹 일파만파ㆍ윤상현 의원 “박근혜 누나” 호칭 왜…썰전에서 윤상현 ‘근황’ 추적 눈길ㆍ윤창중, “대한민국 미쳤다” 작심 발언...탄핵 주도 세력 ‘맹비난’ 이유는?ㆍ‘썰전’ 유시민 “시청자 취향 저격”, 유시민 ‘요즘 인기 최고’…비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