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뱅 대성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대성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멤버 대성이 2017년 4월 일본에서 첫 솔로 돔 투어 ‘D-LITE JAPAN DOME TOUR 2017’ 개최를 확정했다.

대성은 오는 2017년 4월 15~16일, 양일간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2~23일 쿄세라 돔까지 2개 돔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개 도시 총 4회 공연으로 20여만명의 현지팬들을 동원할 예정이다.

돔 투어 개최는 지난 2013년 같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 이후 해외 솔로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 쾌거.

대성은 지난 2014년 2월 앨범 ‘D’scover’로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 한국 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 1집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인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해 7월 발매한 첫 오리지널 솔로 앨범 ‘D’slove’로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진행된 첫 일본 솔로 투어 ‘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Dlive~’는 전국 20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10만여명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 해에는 솔로 아레나 투어 ‘D-LITE DLive 2014 in Japan ~D’slove~’를 진행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17만여명을 동원, 한국 출신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0만여명 이상을 동원한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빅뱅은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에 있으며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5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