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기업 그린카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 등과 제휴를 통해 'L.포인트 통합멤버십'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L.포인트는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 영화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휴사에서 포인트를 한번에 모으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통합멤버십 서비스다. 그린카 고객이 L.포인트 통합회원이 되면 카셰어링 서비스 대여요금의 3%가 그린카 포인트로 적립되며, 대여요금의 0.5%가 L.포인트로 동시에 적립된다. 포인트는 그린카 대여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L.포인트 통합멤버십 도입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그린카 신규 가입 시 L.포인트 3,000포인트를 100% 지급한다. 또 그린카를 대여할 때 L.포인트를 사용하면 10명을 추첨해 10만포인트를 제공한다.

황태선 마케팅부문장 이사는 "그린카의 L.포인트 통합멤버십 도입을 통해 더 간편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제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카, L.포인트 통합멤버십 도입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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