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14년 만에 뭉쳤다. 인기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의기투합해 제2의 `비몽`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는 3일 밤 12시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 `빙빙`은 코요태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비몽`, `디스코왕`, `Together`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의 곡이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익숙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14년만에 다시 한번 뭉친 코요태와 주영훈의 조합은 한국 댄스 음악의 재시작을 예고한다. 2000년대 초 전국의 클럽을 강타했던 코요태의 음악처럼 그때 그 시절로 우리를 인도할 신곡 `빙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영훈과 함께 한 `비몽` 이후 14년 만에 타이틀곡이기에 정말 기대가 크다. 제2의 `비몽` 탄생은 예정된 수순이다"라며 "다시 한 번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코요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헐리우드` 등 많은 노래를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고 멤버마다 각종 방송 및 공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또 다른 혼성 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쿨+코요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며 `쿨요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2015년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1024를 발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코요태의 신곡 `빙빙`은 오는 3일 밤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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