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마켓진단]출연 : 백찬규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12월 증시 흐름12월 증시는 약보합 전망한다. 우선 증시 어닝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글로벌 매크로 변수 혼재로 1) 이탈리아 국민투표 2) 중순 FOMC미 금리인상 가능성, 3) 트럼프 당선인의 추가 발언, 4) 국내 정치 불안요인 등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 산재로 보인다.이탈리아 국민투표 이후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은?소위 이텍시트라고 불리는 이번 이탈리아 국민투표는 가결이냐 부결이냐에 따라 증시 반응은 달라질 것이다. 현정부가 추진하는 상원축소 개헌안이 부결의 경우 반 EU 열풍이 이탈리아 내에서 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극좌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이 집권할 경우 향후 유로존 탈퇴 국민투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시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정치적 불확실성 대두 시 우려는 장기적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2월 금리 인상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은?우선 KB 하우스 뷰는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나 지난해 금리인상의 경로는 따라가지 않을 것이기에 지나친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다. 지난 충격의 경로를 점검하면, 글로벌 통화정책 갭 발생과 금리갭 발생, 통화다이버전스, 원자재 급락, 신흥국 위기 전염, 글로벌 주가 레벨다운. 그런데 지금 상황은 다른 것이다. 글로벌 재정투자 기대감 확대 및 경기 선순환 진입 국면 기대감으로 금리에 대한 충격은 덜할 것이다. 또한 이전 금리 인상기를 점검해도 충격은 1차 대비 기간과 폭이 줄어들고 부정적 영향은 3차 까지 가는 것이 통상이다.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것은 경제 호조가 확실히 기대되기 때문이다.배당주 투자 전략연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한 달만 보유해도 종목에 따라 3~4% 배당수익률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 1)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배당주 관심 소폭 둔화, 2) 배당락 이후 가격 회복 기간 등이 핵심. 이에 따라 단순한 고배당주 보다는 1) 순이익 개선세가 3년 연속 나오고, 2) 직전 배당이 이전 2년치의 평균 수준을 상회하며, 3) 시총이 최소 5,000억원 이상으로 주식분산이 잘 되어 있는 종목으로 기관자금 유입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5개 내외로 업종 배분하여 배당 포트폴리오 짜는 것을 제안한다.12월 유가 관련주 흐름은?글로벌 재정투자 즉, 중국발 일대일로 유라시아 대륙의 인프라 투자 진행, 미국 트럼프 정권의 1조달러 프로젝트 개시 등 글로벌 소재/산업재에 대한 관심은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화학, 정유 업종은 최선호 업종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OPEC 회의 이후 공급에 대한 우려도 감소한다. 트럼프의 석탄에너지 확대 정책 역시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12월 투자 전략12월 투자전략은 2017년을 준비하는 시점. 글로벌 재정투자 확대, 원자재 가격 반등, 글로벌 경제 선순환 기회로 한국은 마진의 개선보다는 Top-Line 증 매출액 개선의 해가 될 것이다. 다만 우려는 인플레 발생에 따른 원가율 압박, 마진율 하락, 긴축정책 가능성, 보호주의 확대에 다른 신흥 수출국은 피해 가능성. 결국 한국 증시는 확산적 상승보다 업종에 따른 선별적 상승 전망이다. 다만, 국내 주요 연기금의 투자스탠스가 바뀔 가능성이 있기에 중소형주 혹은 코스닥 시장을 완전이 외면할 필요 없음. 수급에 의한 장세가 올 가능성으로 보인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830,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재명 성남시장 친형 이재선 씨, `박사모` 성남지부장 임명.."동생 대선 출마하면 1인 시위할 것"ㆍ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장제원 "국회의원 품위 지켜!"ㆍ이재명 형 이재선, 박사모 성남지부장 임명…대선지지율 영향 미칠까ㆍ이세영, `B1A4 성추행 논란` 결국 경찰조사…`SNL`도 하차?ㆍ박근혜 대통령 서문시장 방문 뒤 ‘차안에서’ 눈물 흘린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