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진행했던 ‘2시간 내 배송’ 시범 서비스를 지난 9월 종료했다.

고객 수요가 예상보다 많지 않아 중단했다고 쿠팡 측은 밝혔다.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는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주문 2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일산·성남·용인, 서울 송파구 등에서 시행했고, 이용료는 주문 건당 5000원이었다.

쿠팡 관계자는 “다른 배송 서비스 도입할 계획은 없으며 로켓배송 등 기존의 쿠팡 로켓배송 등 배송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