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김지한의 연기력이 제대로 물올랐다.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어 눈길을 모으는 것. 지난 30일, 1일 방송된 ‘황금주머니’ 13회, 14회에서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고통을 겪는 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아침에 환자를 죽인 살인자 의사로 누명을 쓰는 것도 모자라, 약혼녀 민희(손승우 분)에게 까지 버림 받으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려 애쓸 때 마다 찾아오는 수전증과 두통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은 실제 기억상실증 환자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이와 함께 사고를 전후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석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김지한의 탄탄한 연기력도 이목이 집중된다. 매사 냉정한 눈빛과 말투로 안방을 얼게 만들었던 그가 따뜻한 말투와 아련한 눈빛으로 확 달라진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심(心)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석훈이가 꽃길만 걸었으면..”, “지한오빠 눈빛 때문에 매일 모성애 폭발한다 정말”, “사고났는데 왜 여전히 멋있는거니..”, “목소리부터 눈빛, 말투, 표정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 해요ㅠㅠ 덕분에 매일 빠져들어서 시청하고있습니다!” 등 다양한 호평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자신과 관련된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힘을 쓰고 있는 석훈이 향후 다시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행보가 궁금해지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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