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팬텀싱어’ 임광현, 박유겸 / 사진제공=JTBC
JTBC ‘팬텀싱어’ 임광현, 박유겸 /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에서 임광현과 박유겸이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팬텀싱어’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대기업 과장님 임광현과 뮤지컬 배우 지망생 박유겸의 대결이 그려진다.

임광현은 최종 예심에서 ‘레미제라블’ OST ‘브링 힘 홈(Bring him home)’을 부르며 프로듀서 윤종신을 감동시킨 참가자로, 예심에서는 아쉽게 탈락을 했지만 극적으로 추가 합격했다. 반면 박유겸은 뮤지컬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지망생으로 프로듀서 김문정의 즉석 지휘 아래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다.

비록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들은 아마추어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 똘똘 뭉쳤다. 두 사람은 최종 예심에서 보였던 불안한 모습을 만회하기 위해서 신나는 락을 선곡해 본인들의 이야기로 개사까지 하며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이 개사한 내용 중 ‘마이클리’ 이름이 연신 등장하자 심사위원 마이클리는 흐뭇한 표정으로 무대를 감상했고, 또 프로듀서 손혜수는 “아마추어지만 에너지와 열정만큼은 프로보다 강하게 느껴졌다”며 호평했다.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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