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운빨레이스’ 스틸컷 / 사진=코미디TV 제공
‘운빨레이스’ 스틸컷 / 사진=코미디TV 제공
‘운빨 레이스’가 역대급 극한 예능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운빨 레이스’ 3회에서는 전반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동상(장동민+이상준)팀을 비롯해 특허(이특+허경환)팀, 디기딥중(이상민+김일중)팀의 치열한 레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편’의 최종 승자가 공개된다.

하지만 세 팀의 마음과는 달리 최종 우승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그 중에서도 디기딥중팀과 특허팀이 도전한 ‘흔들리는 보트 안에서 젠가 10개 빼기 미션’은 출연진들의 인내심을 폭발시키며 급기야 단체 멘붕 사태를 만들었다.

미션 장소인 한강에 도착한 디기딥중팀은 해당 미션이 공개되자마자 탄식과 어이없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파이팅을 다지며 열혈 미션 모드에 돌입했고 곧이어 도착한 특허팀은 호기로운 마음으로 보트에 올라탔다.

이들의 당찬 포부와는 달리 보트는 끊임없이 흔들렸고 속수무책 무너지는 젠가에 이상민은 “이게 말이 되냐고!”라고 소리쳤고 허경환은 나지막히 “아. 나 미치겠네”라고 읊조리는 등 상황은 점점 악화돼갔다.

그러나 남다른 잔머리와 꼼수를 가진 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미션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다고 해 과연 이들이 보트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지 본방송을 궁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서울편’의 길고 험난한 레이스, 그 최종 우승팀이 공개되는 ‘운빨 레이스’는 3회는 1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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