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마가렛트_고구마1.JPG
롯데제과가 땅끝마을 해남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넣은 마가렛트를 선보였다. 마가렛트 고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찐고구마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쿠키라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겉은 보랏빛을 띄고 속은 노란 고구마에 볶은 검정깨가 박혀 있다. 편의점 기준으로 제품가격은 4400원(12봉), 6600원(18봉) 이다.
2016_롯데제과_고구마_제품.JPG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혈압을 낮추며, 스트레스 감소, 노화 방지,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마가렛트는 1987년 출시 이래 연간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비스킷 시장 대표 제품”이라며 “최근 고구마를 소재로 한 다양한 디저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