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개그우먼 이세영(27)이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세영은 최근 논란이 된 B1A4 성추행 논란과 관련, 서울마포경찰서에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tvN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 고정 출연 중인 이세영은 지난 26일 온라인에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이 공개된 후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영상에는 이세영을 비롯한 SNL코리아 여성 멤버들이 호스트로 초청돼 인사하는 아이돌 보이그룹 B1A4 멤버들에게 반기며 달려들자 당황한 B1A4 멤버들이 주요 부위를 가리는 장면이 담겼다.해당 영상이 `성추행 논란`으로 번지자 이세영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 등을 통해 정식 사과했다.`SNL코리아` 제작진도 해당 영상을 공개해 물의를 일으킨 제작진의 책임이 더 크다며 두 차례 걸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경찰에서 연락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만약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세영은 물의를 일으킨 만큼 출연중인 `SNL코리아`에도 당분간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이틀째… 즉각 해명에도 여론 `싸늘`ㆍ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민경욱 "객관적 기준 없는 분류"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2005년과 닮은꼴…서문시장에선 무슨 일이?ㆍ이재명 형 이재선, 박사모 성남지부장 임명…대선지지율 영향 미칠까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에 자원봉사자 속속 모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