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8년 만에 원유 생산량 감산에 합의해 주식시장에서 정유 화학주가 동반 강세입니다.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어제보다 2.95% 오른 15만 7천 원에 거래됐고, S-Oil은 3.57%, GS도 1.29% 상승세입니다.현대오일뱅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현대중공업도 장중 3.52% 급등했습니다.금호석유 3.15%, 롯데케미칼 2.95%, 한화케미칼 2.8%, LG화학 0.66% 등 화학주들도 장초반 상승 출발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이라크 등 OPEC 회원국들은 하루 최대 산유량을 전보다 120만 배럴 줄이고, 비OPEC 회원국인 러시아도 3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습니다.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 만에 처음입니다.이번 감산 합의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장보다 9.3% 오른 49.44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도 8% 이상 올라 50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이틀째… 즉각 해명에도 여론 `싸늘`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2005년과 닮은꼴…서문시장에선 무슨 일이?ㆍ새누리 김종태 "촛불시위, 종북 세력이 선동" 발언에 정청래 분노.."사태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에 자원봉사자 속속 모여ㆍ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민경욱 "객관적 기준 없는 분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