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일 자해를 시도한 후 병원에 입원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병원에서 강제 구인하고,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현 전 수석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지난달 30일 자해를 시도했다. 현 전 수석은 자해 직후 구급대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2시간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 전 수석은 부산진구 모 호텔 객실에 수행원과 함께 투숙한 후 이날 오후 6시께 객실 내 욕실에서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수행원에게 발견됐다.한편 검찰 조사에서 현기환 전 수석은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는 인정했으나, 엘시티 사업과의 연관성이나 대가성은 부인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과정서 소방관 2명 부상…피해확산ㆍ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이틀째… 즉각 해명에도 여론 `싸늘`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2005년과 닮은꼴…서문시장에선 무슨 일이?ㆍ새누리 김종태 "촛불시위, 종북 세력이 선동" 발언에 정청래 분노.."사태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에 자원봉사자 속속 모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