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IS200t 부분변경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새 차는 렉서스 상품전략 중 하나인 '와쿠도키(가슴 두근거림)' 라인업을 구성하는 스포츠 세단이다. 외관은 전면 스핀들 그릴의 아래를 넓혀 저중심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바이-LED 헤드 램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는 'L'자 형태의 LED를 3개 층으로 디자인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이아몬드형 리어 머플러를 채택했다. F 스포츠는 3아이 LED 헤드 램프,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으로 구성한 전용 내외장 패키지를 적용했다.

엔진은 터보랙없이 즉각 반응하는 2.0ℓ 가솔린 터보를 탑재해 최고 245마력, 최대 35.7㎏·m(1,650~4,400rpm)를 낸다. 변속기는 자동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를 조합했다. 섀시는 서스펜션의 스프링과 쇼크업소버를 재조율하고 프론트 서스펜션의 로워암을 알루미늄 소재로 변경, 고강성 경량화를 통해 스티어링 응답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 8개 SRS 에어백, 자동차 다이내믹스 통합관리,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비정상적 기어조작 상태에서 급출발·급가속 방지) 등의 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4,680만 원, 슈프림 5,270만 원, F스포츠 5,770만 원이다.

한국토요타, 렉서스 IS200t 부분변경 출시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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