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신협중앙회등 산호금융권에 대한 상시감시스템이 한층 강화됩니다.금융감독원은 오늘(30일) 농협과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과 함께 1년 여에 걸쳐 개발한 `상호금융 통합상시감시시스템(ADAMS)`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은 조합 수가 2263개에 달하지만, 영세한 규모 때문에 금융사고와 위규행위가 빈번해 감시체계가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상호금융 통합상시감시시스템`은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입수한 개별조합의 630만여건에 이르는 여신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조합의 건전성과 준법성에 대한 상시 감시를 하게 됩니다.이 시스템을 통해 부당대출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도 정밀해지고, 조합 임직원과 사고관련자 등의 자금흐름을 추적할 수 있게 해 부정대출 등의 혐의 거래에 대한 사전 인지 능력도 강화될 전망입니다.금융갑독원은 내년 2월까지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3월 중 운용기준 마련과 사용자 교육을 거쳐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과정서 소방관 2명 부상…피해확산ㆍ`제2의 김진태?` 김종태 국회의원 "종북세력이.." 촛불 폄하 논란ㆍ김종태 국회의원 "촛불집회, 종북 세력의 조직적 선동"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에 자원봉사자 속속 모여ㆍ새누리 김종태 "촛불시위, 종북 세력이 선동" 발언에 정청래 분노.."사태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