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중복리스사고 방지를 위한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시스템(이하 `조회시스템`)을 다음달 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에서 운영합니다.중복리스는 리스이용자가 공급자와 공모를 통해 허위 장비매매 및 설비리스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금융회사로부터 운전자금을 융통하는 사기행위를 뜻합니다.이번 조회 시스템에는 데라게란덴, 동부캐피탈, 삼성카드 등 17개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참여를 신청했습니다.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내 조회시스템에는 참가한 여전사의 리스계약 정보 가운데 일반산업기계와 동력이용기계, 공작기계 정보가 제공됩니다.아울러 고유번호와 물건종류, 제조사, 모델명, 제작년도, 금융기관, 계약일, 계약종결여부 등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업계에서는 이번 조회 시스템 구축으로 중복리스에 따른 여전사의 피해를 막고 물건소유권에 대한 금융회사 간 법적 다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또, 리스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는 산업기계기구 시장의 투명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한편 여신금융협회는 기계설비리스를 취급하는 모든 여전사가 조회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리스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여전사의 부실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입니다.반기웅기자 kwb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과정서 소방관 2명 부상…피해확산ㆍ`제2의 김진태?` 김종태 국회의원 "종북세력이.." 촛불 폄하 논란ㆍ김종태 국회의원 "촛불집회, 종북 세력의 조직적 선동"ㆍ새누리 김종태 "촛불시위, 종북 세력이 선동" 발언에 정청래 분노.."사태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에 자원봉사자 속속 모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