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조사에서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대면조사 거부를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의 대면조사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 국민의 부름 국회 출석을 거부한 김수남 검찰총장. 똑같은 사람이지요”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법무부 국민연금 등에 대한 기관보고를 진행하기로 예정했다.하지만 이날 기관보고가 예정됐던 김수남 검찰총장은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국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이에 여야 국정조사 위원들은 항의했지만 김성태 위원장은 회의를 강행, 이 과정에서 박영선 의원은 하태경 의원과 함께 국정조사장에서 퇴장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과정서 소방관 2명 부상…피해확산ㆍ`건곤감리` 뒤바뀐 태극기..정청래 "역사도 왜곡하고 태극기도 왜곡하나..다음은 애국가 왜곡?"ㆍ세월호 참사 때 청와대 근무 간호장교 “참사 당일 대통령 본적 없어”ㆍ`제2의 김진태?` 김종태 국회의원 "종북세력이.." 촛불 폄하 논란ㆍ박근혜 대국민 담화, ‘하야’ 없었다...“최순실 공범 인정하냐” 질문에 퇴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