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해 보이는 판촉물 업계 … 섣불리 달려들었다가 낭패 보기 십상

2016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즌,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업계들이 보이는 반면 유독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업계가 있다. 바로 판촉물 시장이다. 판촉물 기념물 전문 업체들의 4/4분기 시점의 매출이 전체 매출 4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한해 중 이 기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온라인 판촉물 사업자는 10개미만의 국내 메이저 판촉물 가맹본부를 통해 동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작지원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대부분의 온라인 판촉물 사이트들이 모두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그 이유다.

모든 체인 본부는 가입비만 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판촉물 온라인 사업자들이 모두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수입을 올리는 판촉물 사업자라 할지라도 광고비에 투자하는 금액 때문에 흑자를 내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것이 현재 실정이다.

이에 대해 판촉물 전문기업 위너판촉 관계자는 “체인 본부에 가입비만 내면 누구나 제작지원을 받고 창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실제 수익을 올리는 사업자는 10%도 안 되며 국내 포털 사이트에 연간 광고비로만 수십 억 원을 지불하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수익을 올리는 판촉물 사업자들도 광고비 지불로 적자를 피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판촉물 시장은 연간 수천억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시장이고 기존의 오픈마켓 상품과는 다른 방식의 특화된 시장이라 한동안 많은 사람의 조명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상품에 인쇄와 포장 등에 투입되는 인건비가 만만치 않은 만큼 이윤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위너판촉 관계자는 “판촉물 사업은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지만, 누구나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판촉물 관련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특화된 사업이라 해서 다른 창업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이미 판촉물 시장은 포화상태로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비슷한 상품의 비슷한 공급방식으로는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위너판촉 관계자는 “예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시작의 문턱이 낮고, 밖에서 보이는 화려함에 이끌려 무작정 달려들기보다는 시작단계부터 시장에 관한 사항을 세세히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꼼꼼히 체크해 보고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너판촉은 판촉물 제작 부분 국내 1위의 업체로서 9,0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위너판촉은 회원사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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