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문희준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싱포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문희준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싱포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문희준이 최근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데 대해 입을 열었다.

문희준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포유’ 제작발표회에서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가수 문희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문희준은 최근 후배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율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서 “제가 장가를 가게 됐다”고 운을 뗀 그는 “만나는 것도 소문을 안 내고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해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무언의 약속처럼 팬들과 비밀 연애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발표를 할 수 있는 건 결혼 밖에 없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희준, 소율은 오는 2017년 2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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