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주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6부에서 아나운서 장유라 역으로 등장했다. 핫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한강을 달리는 모습부터 시사 프로그램을 프로페셔널하게 진행하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아나운서가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완벽한 발음과 외모, 누드 톤의 블라우스 의상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방송 직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아나운서’가 연관 검색어로 뜨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리가 아나운서 장유라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아나운서들의 방송을 꼼꼼히 챙겨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똑 부러지는 발음은 물론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까지 상의를 거듭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중반까지 이끄는 특별출연이지만 제 몫을 완벽히 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본격적인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김주리는 앞으로 극중 유부남 한성식(황동주)의 질척거리는 구애에 도도하게 대응하며 흥미로운 관계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주리가 출연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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