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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대상포진' 주의하세요

입력 2016-11-29 09:58:29 수정 2016-11-29 0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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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면역력과 밀접하게 연관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감소되기 시작하는 40대부터 발병률이 급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도 많이 발병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속 대상포진 예방법을 알아보자.

◆ 대상포진 예방법

1. 하루에 30분씩 유산소 운동으로 면역 기능 강화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여성들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백혈구 수가 늘어나 면역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 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단, 스트레칭, 요가, 산책처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면역세포를 강화하는 음식 섭취
나이가 들수록 기능 저하가 되는 면역세포(NK세포)를 강화하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면역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세포인데, 나이가 들수록 면역세포벽이 얇고 약해져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이때 폴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녹색채소와 유리단당류가 풍부한 과일, 버섯, 인삼을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3. 비타민으로 영양 보충
꾸준한 비타민 C, D 섭취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비타민 C와 D는 몸 속 면역세포의 기능을 돕는 대표적인 영양소이지만 생활에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과일이나 비타민제를 행겨먹고, 산책을 통해 비타민 D를 합성하도록 한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6-11-29 09:58:29 수정 2016-11-29 09:59:23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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