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프로듀서 진영 "음원 성적 부담감? 멤버들만 생각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B1A4 진영이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Good Timing(굿 타이밍)’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B1A4 진영이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B1A4는 2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3집 ‘굿 타이밍(Good Tim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B1A4의 이번 앨범은 전곡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는 리더 진영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보인 경연곡이나 아이오아이에게 선물한 노래들로 음원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대해 진영은 “저는 절대 부담을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며 “부담을 가지면 되는 것도 안 되더라.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걸그룹 노래는 걸그룹 노래이고, 우리 노래는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작업을 할 때 B1A4, 그리고 B1A4의 마음, 우리 멤버들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거짓말이야’는 하우스리듬과 락킹한 사운드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트랙 위에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거짓말이야’를 포함한 변화무쌍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가 13곡이 수록되어 있어, B1A4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B1A4는 이날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