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이 연예인, 경찰 고위직 간부 부인 등과 친분을 쌓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최순득 연예인`으로 지목된 방송인 조영구가 입을 열었다.조씨는 지난 2006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던 최순득의 딸 장시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그는 JTBC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순득 연예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최순득은 워낙 호탕하고 말도 약간 거칠어서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 몇년 전부터 연락을 끊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한편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최순득의 집에서 운전기사로 1년 여 간 일했던 운전기사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해당 녹취록에서 운전기사는 최순득이 이름만 대면 아는 사람들과 골프를 하며 놀러다녔다고 증언해 `최순득 연예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호성 녹음파일, 부끄러운 朴대통령 비밀?ㆍ檢 분노케 한 정호성 녹음파일… 지라시까지?ㆍ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 女신도 육체적·정신적으로 지배"ㆍ"스마트폰 데이터 완전 삭제 필요"...절반 이상 대충 지워ㆍ`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 일본 순사·사이비 교주 행적… 진실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